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조합원의 금융서비스 향상과 회원 조합의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체크카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이달 초 MOU를 체결함으로써 빠르면 내달 하순경 업무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회원조합과 요구불예탁금 등의 예금거래가 있는 만 14세 이상의 실명조합원으로 연회비는 평생 면제된다.
신협중앙회는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조합원의 생활규모에 맞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조용현 경영지원팀장은 “체크카드 사업은 리스크가 적어 관리 비용이 낮고, 비이자수익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카드사용에 따른 예·적금 이용 가능성이 높아 신협 거래를 통한 공제 등 여타 부문의 수익창출로도 연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