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은 지난달 28일 강북지역의 영업망확충을 위해 수유점을 개점한지 불과 20여일만에 이수출장소를 신설하게 된다.
이번 이수출장소 신설로 한국저축은행은 3개지점(본점, 강남, 삼성), 4개출장소(목동, 논현, 수유, 이수)의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강남역지점, 삼성역지점 등 타 저축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영업지역이 강남지역에 집중돼 있다”며 “강북에 수유출장소와 마찬가지로 다소 소외되고 있는 지역의 고객서비스 제공과 틈새시장 확보를 위해 이수출장소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저축은행은 오는 19일 이수출장소에서 개점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서비스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한국저축은행의 홍보대사인 안숙선 씨(중요무형문화재 23호 판소리 명창)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수유점 개점과 같이 1년정기예금 금리인상 특판행사를 가질지는 아직 미정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