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사장 내정자는 다음달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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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원 삼성증권 차기사장 내정자는 1950년생으로 경남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그룹에 들어왔으며, 삼성 비서실 재무담당 부장과 삼성생명 투자사업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약 2년간 삼성투신운용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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