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률경영연구원은 IMF이후 기업도산과 더불어 최근 신용불량자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한국도산법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산법연구소는 앞으로 구조조정의 올바른 방안과 도산법의 체계화 및 합리적 개선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영입된 박승두 박사는 지난 20년간 산은에 근무하면서 여수신의 일반금융업무외에도 국내 도산법관련 1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소장은 그동안 도산3법 통합안 마련작업 및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제정 등 주요정책에 관해 재경부 및 국회에서 자문역활을 해왔다.
또한 ‘회사정립법’ ‘도산법총론’ ‘한국도산법의 선진화방안’ 등 도산법 관련논문을 30여편과 최근 ‘개인채무자회생법 해설’을 출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한편, 국제법률경영연구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에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도산법연구소 개소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