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신임감사는 기보 설립이후 최초로 재정경제부의 공모절차를 거쳐 17: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9일 감사에 선임됐다.
이경섭 신임 감사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성균관대 졸업후 66년 감사원에 몸담은 이후 감사원 제2국 4과장, 제6국 5과장, 제1국 회계총괄 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98년 미국 일리노이대 연수 후 최근까지 감사원 제5국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이경섭 신임감사는 감사원 재직시 탁월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정부회계와 감사’ 등 다수의 업무관련 서적을 집필했고, 96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