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정보는 해외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삼성증권(서울본사, 미주법인)이 후원하는 해외 NON-deal Roadsho w에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IR에는 박상태 사장과 유형종 경영지원본부장(CFO), 이호석 IR팀장이 참가해 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총 20회의 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신평정보는 이번 해외IR에서 ▲2004년 1/4분기 실적 ▲주가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CB사업의 단계적 유료화 준비 ▲주주가치 최우선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2004년 1/4분기(가마감 수치)에 통신채권추심부분에서 KT, LGT 등 신규물량에 힘입어 매출 198억원(전년동기 대비 63.3% 증가), 영업이익 28억원(전년동기 대비 32.2%증가) 기록 등 대폭적인 성장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주가가 지난 1월 20일 최고치(4만2800원) 대비 32.4% 하락한 원인을 일부 외국계펀드의 시세차익실현으로 판단하고 향후 성장성과 관련 가격메리트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CB육성의지와 신용불량자 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에 따른 CB산업의 향후 발전가능성과 상반기부터 고객사별로 단계적인 유료화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이번 해외IR을 통해 단기투자펀드보다는 도이치 등 장기펀드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주가를 안정시키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평정보는 오는 22일 모건스탠리와 코스닥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코리안코스닥 컨퍼런스(홍콩)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