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선임된 서 대표는 51년 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73년 연합철강 전산실에 입사해 현대전자, 삼일 C&L컨설팅을 거치면서 줄 곧 IT관련 업무와 인연을 맺어왔다.
이후 동부정보 전신인 동부정보기술 연구소장, 전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부사장을 역임해왔다.
SI본부장 박유근 부사장은 50년 생으로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 컴퓨터공학 박사로 미국 크레스타 은행과 삼성전자 응용시스템팀 상무, 삼성SDS 해외사업 디비전 상무를 역임했다.
SM본부장 이무은 부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경영학 석사로 유니텔 영업총괄담당 상무, 유디에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인사는 1일로 이뤄지며 이봉 전 사장은 사임했다.
동부정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합병을 이뤄 올해에는 그룹내 IT지원 역량과 대외사업 강화를 위해 단행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