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려신용정보 임직원 “자사주 200만주 매입”

안영훈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3-24 22:00

시장저평가 탈피위해 전 임직원 똘똘 뭉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고려신용정보 임직원들이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자기주식 부양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자사주매입운동은 몇 명의 직원들이 자사주의 저평가를 안타깝게 여겨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고려신용정보 임직원들은 임원 1인당 5000주, 부서장급 간부 2000주, 일반 직원 500주 이상씩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직원 자사주매입에는 지난해 영업흑자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세무조사 추징금 납부와 금융채권 신규수주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 때문이라는 분석과 함께 향후 액면가 이상 회복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개인자금으로 자사주를 직접 매입하는 것은 당사 주식이 실질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고, 회사 비전을 고려해볼 때 향후 액면가 이상을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신용정보는 지난해말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중채무자 추심프로그램에 참여해 2000여억원, 시중 K은행의 불량채권을 4000여억원, K여신 2000여억원, K카드 500여억원, W카드 3000여억원 등 1조원에 달하는 금융 채권을 수주해 올해는 큰폭의 매출확대 및 흑자경영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