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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일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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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3-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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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쓰는 ‘재미’가 크게 줄어든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각종 부가서비스를 잇달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옥션·코오롱 제휴카드 회원에게 제공하던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다음달 폐지키로 했다. 현대카드도 다음달부터 ‘여우카드’ 회원에게 제공해오던 이철헤어커커와 씨즐러 20∼30% 할인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 여우카드와 M카드,패밀리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해오던 항공권 할인(국내선 5%·국제선 7%)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인 경우로 제한할 예정이다.

우리카드와 비씨카드는 후불교통카드 발급시 제공하던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가입 혜택을 줬으나 3월 중순부터 중단했다. 신한카드는 현대 오일뱅크 리터당 30원 할인 서비스를 지난 2월 이미 폐지했다. 또 맥스무비와 티켓링크에서 영화표 구입시 연 36회까지 1장당 2,000원을 할인해줬지만 2월부터 연 12회로 할인 횟수를 줄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최악의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가서비스를 줄이고 있다”며 “경기가 호전되지 않으면 카드사의 부가서비스 축소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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