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29mm 두께의 초박형으로 휴대가 간편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으며, 배터리 2개를 기본 제공해 7시간동안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인 12인치 TFT-LCD를 채용해 야외에서도 큰 화면으로 선명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며 "3개의 헤드폰 단자가 있어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또 차량용 어댑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DVD 타이틀·음악CD·비디오CD·MP3 CD 등도 재생이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DVD-L1200W`의 판매 가격은 140만원대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디오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주 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휴대용 디지털 제품에 대한 시장 전망이 밝다"며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휴대용 DVD플레이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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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