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새마을금고연합회, 조직개편 단행

안영훈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2-04 23:14

전자금융활성화 위해 e-biz팀 신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공제지원 위해 지부 공제사업담당 배치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최근 지도·감독기능과 전자금융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연합회는 올해 협회의 전략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으로 기존의 기획관리실을 기획조정실로 부서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각 새마을금고의 지도감독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의 검사실을 검사감독부로, 정보사업부를 전산정보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서명칭 변경 외에도 연합회 본부에 e-biz팀을 신설했다. 연합회는 기존에 e-마케팅팀을 운영했으나 전자금융의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해 부서로 승격시키면서 e-biz팀을 신설했다.

지부에도 공제사업담당을 배치해 공제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가능케 했다.

연합회가 공제사업담당을 배치한 것은 방카슈랑스 시행 후 은행권이 예상외의 실적을 거둬 그동안 공제사업을 해오던 새마을 금고에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또한 저금리의 지속화로 금리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보험시장이 적자생존의 상황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상위 400개 금고에 공제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연2회에 걸쳐 이사장, 실무책임자를 중심으로 선도금고 CEO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선도금고의 지원을 확대한다. 소그룹의 활성화를 위해선 공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상시교육 시스템구축 및 모집인 역량강화를 통한 계층별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이외에도 마케팅채널의 다변화에 따라 화재공제를 활성화하고 TM판매 등 새로운 채널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상품의 다양화, 리스크관리강화, 신속한 보상 실현을 통해 지원업무를 강화한다.

연합회는 공제사업추진 중점전략을 통해 생명공제에서 신계약고 10조원, 유효계약고 46조원을 기대하고 있다.

손해공제에서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화재공제를 보다 활성화해 연말 보유계약액을 6조원으로 책정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전략기능, 지도·감독기능의 강화와 전자금융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익창출 환원이라는 새마을 금고의 설립목적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