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2000원)의 마이너스 10%인 1만800원으로 상장 하루전에 결정됐다.
한신정은 거래 초기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공모가보다 400원 상승한 1만2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신정 관계자는 “시초가가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공모가를 넘어서 상한가를 기록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호조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정은 지속적인 주가관리를 위해 올해 조직개편때 기존의 기획실에서 분리해 재무전략실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재무전략실은 IR과 주가관리를 주로 담당하며 홍보팀은 언론PR을 통해 주가를 관리하게 된다. 한신정은 올해 말까지 주가 3만원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주가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