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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안 올해도 강세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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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7 21:54

기술 발전에 따른 해킹·바이러스 위협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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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보안시장이 올해도 활짝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안과 관련 올해는 주요 이슈는 없지만 만일에 대비하기 위한 것인 만큼 지난해 정도의 투자를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1.25인터넷 대란으로 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강화되면서 증권사마다 보안에 대한 투자를 늘렸었다.

올해는 증권사들이 비용감축을 우선순위로 두면서 IT투자가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비용이 증권사 비용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만큼 감소폭도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안분야에 대한 투자는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닷컴 류재수 팀장은 “보안은 당장 눈에 나타나는 효과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시라도 방심하다 보안에 문제가 생기면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도 ‘IT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해킹과 바이러스 공격도 강해진다’고 한 바 있다.

보안분야별 전망에 대해서는 보안업계는 상반된 입장이다.

시큐브의 관계자는 “네트워크가 새로 도입되지 않는 한 IDS에 대한 업그레이드 정도만 있고 방화벽에 대한 투자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큐아이닷컴의 관계자는 “기가 백본을 중심으로 방화벽 수요가 늘 것”이라며 시큐브와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밖에 BS7799인증 컨설팅, 서버보안이 전망을 높게 봤다.

특히 증권가에 대형프로젝트가 아직까지는 예상되지 않는 만큼 신규수요보다는 유지보수차원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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