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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2004 산업 및 신용등급 전망 발표

안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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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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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2004년도 신용등급 변동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안전화추세를 보일것이라15일 밝혔다.

한기평은 금융·제조·서비스업 등 26개 주요산업을 대상으로 2004년 산업 및 신용등급 전망(Industry Credit Outlook)을 보고서를 통해 올해는 안정적 전망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업의 경우 은행, 생명보험은 신용등급 변동가능성은 낮고 지난해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던 신용카드, 할부금융의 경우 추가적인 등급조정 가능성은 대체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나 과거 성장성과 수익성 위주에서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및 리스크 관리 등이 신용평가의 핵심요소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서비스업의 경우 2003년에는 철강·자동차·조선·건설·시멘트 업체들의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향 추세를 보였으며, 건설·종합상사·통신서비스·이동통신단말기 업종에서는 시장지위 상·하위 업체간, 투자·투기등급 업체간 신용등급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도에는 신용등급 변동가능성 측면에서 전반적인 안정화 추세를 전망되나, 상대적으로 해상운송, 석유화학, 식음료, 반도체 산업의 경기전망이 긍정적으로 분석되어 이들 산업에 속한 업체들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기평 관계자는 “금번 산업 및 신용등급 전망을 바탕으로 산업별 신용위험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적인 전망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평은 시장관심도가 높은 주요업종을 선정, 분석력 및 업종의 상시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요산업 및 산업내 소속기업들의 신용위험(신용등급)에 초점을 맞춰 분석함으로써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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