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기술주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나스닥100 시간외거래지수는 0.06% 하락한 1500.5를 기록했다. 거래량 상위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오르고 3종목이 내렸다. 전체 거래량은 2678만주를 나타냈다.
전일에 이어 실적관련 재료가 뚜렷한 자취를 남겼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힌 JDA소프트웨어가 18.31%로 하락률 1위에 등극했다.
소프트웨어 진영의 다른 업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4% 소폭 밀렸고 시벨시스템즈는 실적 상향 재료를 정규장에서 소진, 0.13% 내렸다.
반도체주에는 매기가 이어졌다. D램주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65%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램버스와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즈(AMD)는 소폭 올랐다. 정규장에서 뒷걸음질했던 인텔 역시 시간외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