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설날을 맞아 기업 특별 대출 예산으로 3000억원을 배정하고, 특판 예금 판매와 수수료 면제 등을 함께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별 기업대출은 신규 설비투자 업체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월5일까지 한 달간 총 3000억원을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0억원, 대출기간은 10년(운전자금은 3년) 이내이다.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1∼1.32%P까지 감면하고, 신속한 대출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전자금한도를 생략하고 신용조사 기준도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1년제 플러스1000 정기예금의 경우, 총 1000억원 한도내에서 우대금리(0.1%)를 포함해 최고 4.7%의 예금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2월5일까지 한 달간 일반 및 정액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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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