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이진일 교보생명CSO 부사장으로 영입

한국EMC가 교보생명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한 이진일 前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4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5일자로 단행했다.

이진일 부사장은 한국EMC에서 전략사업 지원 및 영업지원 업무를 담당할 계획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美뉴햄프셔대학교에서 MBA학위와 시라큐스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후 20여년 동안 LG전자, 가인시스템, 오픈테크 등의 IT 기업에서 근무했고 최근에는 교보생명에서 최고 전략 책임자(CSO), e-business 사업 총괄, 최고 정보 책임자(CIO))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한국EMC는 임원승진 인사를 통해 금융, 통신 등 산업별 영업 전문성과 기술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영업부의 정교중 전무, 안재웅 상무, 이만영 상무, 고객서비스부의 김명학 상무 등 총 4명이 승진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