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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올 매출목표 2500억.. 해외시장 집중공략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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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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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5 / 09:07



에넥스 9,000 ▲ 530

01/05 13:52



에넥스는 올해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과 환경 신소재사업 진출 등을 통해 매출 2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유재 에넥스 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창사이래 최대 투자를 통해 제3의 도약기를 맞을 것"이라며 "핵심사업에 과함한 투자와 모든 역량을 집중, 올한해 매출액 250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넥스는 올해 핵심사업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본격 공략 ▲환경친화적 워터본 신소재사업 진출 ▲대형직매장 개설 및 기존 유통망 확대 ▲황간공장 재정비를 통한 제조설비 강화 등을 선정했다.

박 회장은 특히 "중국 부엌가구 시장은 3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15%씩 성장하고 있다"며 "2008년 북경올림픽으로 대규모의 건설특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또 하나의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작년에 오픈한 북경의 대규모 전시장과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랑팡의 대지 1만2000여평 공장을 통해 중국시장을 성공모델 케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일본 시장은 연 1조엔대에 이르는 대규모 시장"이라며 "지난해 설립한 교토지사, 동경사무소와 함께 올해초 오픈할 동경전시장을 기반으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같은 글로벌 미래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중심 경영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컨설팅,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임직원과 마케팅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사업구조를 철저히 이익 중심으로 이루기 위한 원가절감과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비용 절감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사업 조기 정착과 신사업 역량 집중화를 위해 조직구조를 단순하고 유연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밖에 새로운 감각의 UV 도장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고객 인지도 향상을 위해 광고와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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