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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IBM유닉스 차세대뱅킹 시스템 구축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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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03 19:34

외국환업무 향상·은행서비스 다각화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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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한국IBM 유닉스 서버 기반의 차세대 뱅킹 시스템을 구축한다.

3일 외환은행과 한국IBM에 따르면 차세대 뱅킹 시스템은 외국환업무 향상과 은행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향후 서비스 확장을 위한 통합 부분과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 보장 등을 고려해 유닉스 기반의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IBM 유닉스 서버인 ‘pSeries’는 애플리케이션 포팅, 기기 성능, DB 지원 능력 등에서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입되는 p690의 경우 대용량 데이터 처리, 대규모 사용자의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업무 처리 관련 우수한 확장성 및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뱅킹 프로젝트에는 p690 서버 이외에도 p670 및 p650 서버가 함께 도입된다.

외환은행은 IBM의 ‘pSeries’를 차세대 뱅킹 서버의 표준 서버로 선정하고 인터넷 뱅킹 및 CRM과 같은 특수한 업무를 제외한 방카슈랑스 서버를 비롯해 EAI 서버, 차세대 외국환 서버, 정보계 서버 등 대부분의 서버를 ‘pSeries’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외환은행은 계정계와 정보계 시스템의 연계성 및 각 서버간의 원활한 정보 유통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말까지 차세대 뱅킹 시스템 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 말 구축 완료 예정이다.

외환은행 정보시스템부 관계자는 “기존 계정계 시스템을 개방형 유닉스로 전환한 가장 큰 이유는 금융 상품 개발에 따른 인프라 차원의 신속성과 유연성을 강화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며 “유닉스 플랫폼을 운영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 지원 업무가 한결 수월해 졌고 또 개발이 원활하게 이뤄져 인건비 절감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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