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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 부문 우수상> 홍영도 KTF 재무관리부문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26 22:10

시장에 대한 신뢰는 CFO의 최우선 과제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올초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대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업계 2위 사업자이자 자산가치 8조원, 연간 매출 5조원의 거대기업 KTF 재무책임자 홍영도 상무〈사진〉.

그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지키는 것이 CFO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주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해 그는 지난 3년을 ‘9회 투아웃 만루의 4번타자’ 심정으로 지내왔다고 한다.

그동안 그는 장부가치 조단위인 기업을 두 차례나 합병을 유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가 다가올수록 CFO의 역할은 재무회계전문가를 넘어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1년 경쟁사였던 KTM.COM 합병으로 1000만 가입자 시대의 기반을 마련했고 2003년에는 KT아이컴 합병으로 차세대 통신서비스인 WCDMA 사업의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두번 합병에 따른 영업력 배가에도 불구, 경기침체와 통신사업의 불확실성으로 KTF의 주가는 시장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CEO입장의 전략적 마인드와 현장 영업사원의 세일즈정신으로 주주들을 대면했다.

‘쌍방향 의사소통’이 IR활동의 핵심이라고 말하는 그는 주주의견을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시장의 반응을 다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주 단위로 ‘IR 전략그룹’ 미팅을 통해 주주의견을 듣고 매월 경영진이 참여하는 ‘IR Committee’를 개최해 주주의견을 경영방향에 적극 반영했다.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에서도 주주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함으로써 주주중심의 경영을 실현했다.

이런 주주중심 경영시스템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KTF의 ‘중장기 주주이익 환원 정책’이다.

KTF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2004년도에 전년도 이익규모 35% 수준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2006년까지는 환원규모를 50%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사업의 불확실성에도 불구, 주주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주주이익 환원정책’을 제시함으로써 경영의 투명성과 주주이익을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올 6월에는 IIRG(Institutional Investor Research Group:기관투자가리서치그룹)로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IR이 향상된 회사’ ‘한국 최고의 CFO’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7월에는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로부터 ‘상장/등록법인 최우수 지배구조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성 기자 yaho@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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