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KTB네트워크가 600억원 규모의 IT M&A 펀드를 결성한 데 이어 두번째로 본격적으로 M&A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 스틱아이티투자에 따르면 다음주 초쯤 결성총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IT M&A펀드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당초 계획(600억원)보다 200억원 가까이 늘어난 785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성될 IT M&A펀드는 정보통신부가 300억원, 스틱아이티가 60억원을 출자한 것을 비롯 연기금, 보험사, 증권사 등이 참여한다. 연기금으로는 국민연금이 출자하고 보험사로 동양생명, 증권사로 대우증권이 각각 출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