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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성과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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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9 20:35

국내 최초 경영계획 연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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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19일 대구은행과 솔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성과관리시스템 컨설팅을 시작으로 1년여 동안 시스템 구축을 진행, 최근 완료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은행이 구축한 성과관리시스템은 영업점과 본부 부서의 특성에 따라 전략영업목표를 설정, 자금원가 및 업무원가 등 수익·비용 분석과 함께 합리적인 성과의 달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컨설팅은 네모파트너즈가 6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지난 3월부터 SAP의 ERP 패키지인 ‘SEM’을 활용해 LG CNS 등이 지난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대구은행은 자금 및 수익계획과 함께 균형성과관리 설계, 성과의 평가, 결과에 대한 모니터링 등 전략적인 전 과정을 통합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성과관리시스템을 이용해 합리적인 경영목표의 설정은 물론, 조직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평가제도 등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이 구축한 경영계획과 연계된 성과관리시스템은 국내 최초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 종합수익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대구은행 김극년 행장은 “사업본부에 대한 합리적 경영계획을 바탕으로 과정을 중시하는 성과관리가 이뤄진다면 전체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향상이 예상된다”며 “다른 은행과는 차별화 된 대구은행만의 성과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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