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방카슈랑스 아웃바운드 논란

박정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11-08 21:4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출연계 리베이트제공등 방카슈랑스 탈법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아웃바운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또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손보사들은 은행과 제휴로 판매하는 기업종합보험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방카슈랑스 규정에 의하면 원칙적으로 아웃바운드가 금지되어 있지만 손보사들은 이상품에 대한 판매를 독려하는 등 실질적으로 자사 직급사원들에게 판매를 맡기고 있다. 이처럼 변칙 영업이 성행하고 있는 것은 보험사가 당장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고 영업이 쉽기 때문에 실적이 아쉬운 직급사원들이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이다.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은행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은행과 공동으로 상품을 판매하면 영업은 쉬워진다.

이러한 맹점을 보험사와 은행이 같이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 같은 판매 행태가 언제 까지 보험사에게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은행이 보험사를 자회사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계약은 고스란히 은행으로 빼앗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카슈랑스에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 강도높은 감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원 기자 pjw@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