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코러스는 1994년 창단되어 올해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정기 공연을 해 오고 있으며 재작년부터는 연말을 맞아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푸른코러스는 임직원간의 화합을 목적으로 사내의 동아리 모임에서 출발하여 1993년 리틀엔젤스회관의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KBS홀 등 국내 굴지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이어 왔다. 또한 임직원 가족 위주로 메워지던 관람객 층이 공연 일정을 매년 확인하는 일반인 애호가들이 생기는 등 질적, 양적인 면에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바쁜 업무중에 주1회 이상 단원 전원이 참석해 연습을 10년째 해오면서 쌓여진 임직원간의 화합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선 하모니만큼 푸른저축은행의 견실한 성장과 더불어 또 하나의 자랑거리인 푸른 기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푸른저축은행 관계자는 “창단 10회를 맞는 이번 공연을 어느해보다도 알차게 마련할 계획이며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문화 행사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