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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채널 강화로 지급결제 기능 제고해야”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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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05 21:47

금융硏, 지급결제거래관행방안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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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 혼잡을 줄이고 지급결제 기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등 대체 채널 서비스를 강화,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3면

지난 4일 한국금융연구원 김병연 선임연구원은 ‘은행의 지급결제거래관행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폰뱅킹, 인터넷 뱅킹 등 새로운 지급결제채널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은 전통적인 지급결제거래관행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통신, CD/ATM기 보급률과 성능은 세계 최상위 수준으로 창구 직원이외의 대체 채널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는 갖춰져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프라 수준에도 불고하고 아직 창구직원거래비중과 지급결제관련인력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원인으로 △높은 현금거래 비중 △월말에 집중된 공과금 납기 △빈번한 입출금 통장거래 △지불결제서비스는 무료라는 인식 등을 들고 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은행은 대체 채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개선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홍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정부나 공과금고지서발급자는 사회적 비용을 높이는 제 요인을 발굴해 제거하고 지급결제시스템 설계시 소비자 편의와 은행에서의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고지서 발행 및 교부금 공여시 양식 표준화, 디지털 채널 사용 가능, 납기 분산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체채널 인프라 확보 불구 이용률 낮아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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