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통사고 환자 입원률 건강보험의 52배

박정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05 21:15

이중수가제로 車보험가입자에게 불이익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비교한 결과 교통사고 환자의 입원률이 건강보험 환자에 비해 무려 5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중적인 수가체계로 인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4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 개선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교통사고 환자들의 입원율이 높은 이유는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이 보험금을 인식한 환자들의 일방적인 요구를 수용하거나 병원 자체의 경영상 문제로 입원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같은 부상에 대한 1인당 치료비도 자동차보험 환자가 49만4809원으로 건강보험의 5만8233원에 비해 8.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의 식대도 의료기관 평균 가격이 4189원으로 참여연대에서 조사한 단체급식원가(최저 2350원)에 비해 7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병원이 치료와는 관련 없는 부분에서도 과다한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고 협회는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의 진료수가 체계는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수가 체계로 이원화 되어 있고 자동차보험이 건강보험에 비해 최고 15%의 가산율을 지급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특진료를 부담토록하고 있어 환자들의 불편과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교통사고 환자 치료비 기준이 건강보험수가로 일원화 되어 있다.

손해보험업계는 병원의 이러한 과다비용 청구와 과잉진료, 무분별한 입원종용 등이 근절되고 진료수가 체계가 건강보험 수가와 동일한 체계로 개선될 경우 연간 2300억원의 보험금 누수를 방지, 3.1%의 보험료 인하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정원 기자 pjw@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변액보험 ‘투트랙’으로 수익기반 확대 [2026 생보사 하반기 경영전략]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하반기 건강보험과 변액보험을 함께 키우는 투트랙 전략으로 수익기반 확대에 나선다. 기존 강점인 변액보험의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넓혀 계약서비스마진(CSM) 창출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간 기준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1조1002억원, 수입보험료 2조4970억원으로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기존 강점인 변액보험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의 CSM 창출력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건강상해보험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보다 30.6% 증가했고, 변액보험 적립금도 35.5% 늘었다.하반기에는 건강보험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 2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역대 최대 신계약 CSM 정조준…장기납 종신·건강보험 집중 [2026 생보사 하반기 경영전략]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과 건강보장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나선다. 농·축협에서는 지역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수요를 공략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는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9월에는 순환계질환으로 보장 범위를 넓힌 건강보험을 출시해 신계약 확대에 속도를 낸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상반기 신계약 CSM을 전년 동기보다 82.2% 늘린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영업 기조를 유지한다. 판매 규모 자체보다 신계약 CSM을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이어가 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농협생명 관계자는 “ 3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종신보험 중심 CSM 확보 가속 페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20%대로 낮아진 기본자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 회복에 나선다.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과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험계약마진(CSM)을 확보해 이익잉여금을 쌓는 한편, 상품별 자본소요에 따라 판매 규모를 관리할 계획이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경과조치 적용 후 기본자본 비율은 ▲2025년 1분기 81.46% ▲2분기 110.00% ▲3분기 93.87% ▲4분기 40.83% ▲2026년 1분기 20.8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