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은 기존에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바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부동산 공개념관련 대책 등 일부 초강수 조치는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은행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담보 비율 하락 △주택 수요 감소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의 수요 감소 △가계여신의 감소로 가계여신 연체율의 증가 가능성 증대 등은 우려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동산 가격의 기존상승폭을 고려할 때 이번 부동산 대책이 담보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40% 담보비율(LTV)이 신규대출에만 적용돼 주택담보 대출 수요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며 이번 정책으로 가계 연체율이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