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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약속은 화, 수요일에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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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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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들은 주로 화, 수요일에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가 지난 8월 한달간 요일별 신용카드 결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50대 성인들이 유흥주점에서 카드를 사용한 건수는 화요일이 2만4533건(16.89%), 수요일이 2만3438건(16.13%)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어서 토요일(15.44%), 목요일(14.52%), 금요일(14.1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주가 끝나고, 시작되는 시점인 일요일(12.36%)과 월요일(10.53%)은 주중 술 약속이 가장 적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토요일이 16.36%, 일요일이 16.53%로 주말을 이용한 술약속이 많았으며 30대 이상은 주중에 주로 술자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 TV 및 인터넷 홈쇼핑 이용도 각각 화요일이 전체의 18.05%, 16.20%로 가장 많았다.

이는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보다는 화요일이 생활의 안정과 함께 구매욕구가 높은 요일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의 생활패턴이 요일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주 5일제의 확산 등으로 요일별 소비패턴이 앞으로도 많은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고객들의 소비 경향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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