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증권예탁원 본원을 백업센터로 활용해 주전산센터에서 운용중인 주요업무에 대한 백업센터 구축 및 백업시스템 운영체계 수립과 유지보수·교육 및 기술을 올 12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주전산센터의 핵심데이터가 완전미러링 방식의 SRDF를 통해 실시간 백업됨으로써 증권예탁원이 추구하고 있는 T+1 결제, 전자증권시대의 고가용성, 고신뢰성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 회사의 금융영업담당 장대헌상무는 한국은행, SK생명, SK증권 등에 대한 프로젝트 수행 등 금융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향후 지속적으로 수요가 확산될 재해복구구축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재해복구센터 구축관련 SI서비스 사업뿐 만 아니라 아웃소싱형태의 재해복구서비스 제공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