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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 마이너스대출 상품 ‘Alps BizCash(알프스 비즈캐시)’ 출시

홍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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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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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회장 김광진)은 8월 25일 신용카드 가맹점 대상 마이너스대출상품 ‘Alps BizCash(www.bizcash.co.kr)’를 출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카드 가맹점의 과거 매출 데이터를 근거로 마이너스대출 한도를 책정하는 방식으로써, 기존의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과는 다른 신용대출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며, 가맹점 입장에서는 과거 매출 데이터를 가지고 심사를 통해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용이하게 가용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출시한 신상품 ‘Alps BizCash(BM특허등록 제0353775호)’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 (주)크레딧머니가 제휴하여 출시한 것으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심사 및 자금공여와 국민은행과의 연계계좌 활용 등 금융인프라를 제공하고 (주)크레딧머니는 본 사업수행을 위한 기술적인 솔루션제공과 가맹점모집 영업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첨단 디지털금융을 지향하며 시스템적 시장접근을 추진하여 온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2002년 초 Mosaix 패키지를 근간으로 한 Auto Call Center 구축하고 200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개인신용종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하여 인터넷신용대출 AlpsLoan.com 등 개인신용대출에 적용한데 이어 2003년7월에는 신용리스크모니터링시스템(CRMS)을 개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및 수익경영 강화의 기반을 갖추었으며, 금번 IT기술과 현대스위스의 금융노하우 그리고 시중은행의 영업망을 접목한 신상품 ‘Alps BizCash’를 출시함으로써 금융의 시스템적인 접근을 모색하는 회사의 경영목표에 커다란 진전을 보인 것이다.



특히 ‘Alps BizCash’는 매출채권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이라는 측면과 아울러 최근 신용카드회사의 카드가맹점에 대한 대금결제기한이 다소 길어지고 있어 카드 가맹점들의 초단기자금수요 증가하고 있는 점, 매출에 대하여 일정한 수수료의 일괄부과방식이 아닌 마이너스대출 사용분에 대해서만 그 금액과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 그리고 국민은행 전산망을 통하여 전국 어디서나 자금결제가 가능해 거래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기존방식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대스위스 관계자는 “이번 Alps BizCash의 출시는 저신용으로 말미암아 단기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능한 대출이라는 측면과 시장 참가자가 거의 없는 초기시장이라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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