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열린기금참여위원회』는 사외위원 10명과 사내위원 3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사내위원은 전무이사(위원장) 등 임원 3명으로, 사외위원은 고객(중소기업) 대표 외에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반기에 1회씩 매년 2회 개최되며, 고객서비스 향상 및 투명경영 실천방안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한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 등은 업무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있다.
□ 제1차『열린기금참여위원회』개최
신보는 제1차『열린기금참여위원회』를 지난 8월 19일 은행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2명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신보의 고객만족경영 및 투명경영 실천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We Partner』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고객서비스 수준이 예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고객중심의 제도개선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금융기관과의 업무제휴 확대 및 보증업무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여 보증을 받기 위해 신보에 제출하고 있는 서류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 줄 것과 연대보증인이 자서 날인을 위해 신보 영업점을 방문하는 횟수를 감축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신보에서 KOTRA, 기업은행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팅 사업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지원대상업체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신보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제도개선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있다.
□ 고객만족경영, 참여경영의 적극 실천
신보 관계자는 “고객 대표, 시민단체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열린기금참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신보에게 주어진 사회, 경제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하는『참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