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축은행은 작년 9월 새로 취임한 신현규 사장이 사명(社名)을 신한에서 "토마토"로 바꾸고 모든 조직 역량을 부실채권 축소와 우량 대출거래처에 대한 영업에 집중하면서 지난 6월 결산 결과, 전년에 비해 총자산은 1천2백억원에서 3천8백억원, 당기순이익도 14억원에서 81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신현규 사장은 “토마토저축은행이 이렇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릴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토마토저축은행을 아껴주신 많은 고객 덕분이며 앞으로도 회사의 이익은 언제나 고객들과 나누는, 그래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금융기관이 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창립 20주년에 즈음하여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포부를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