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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DR 주식 전환 활발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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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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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기업의 주식예탁증서(DR:Depository Receipts)가 주식으로 전환된 물량은 총 5,129만주로 1분기의 1,937만주 보다 무려 16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분기 국내기업의 주식에서 DR로의 전환은 주식수 기준으로 445만주로 1분기의 1,061만주 보다 58.0% 감소했다..

이는 2분기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증권시장에서의 원주가격과 해외 증권시장에서의 DR가격 사이에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차익실현을 위해 주식으로의 전환이 증가한 것으로 예탁원은 분석했다.

참고로 2003년 7월말 현재 DR을 발행한 국내기업은 케이티(472,796만 USD), 한국전력(135,359만 USD), 포스코 (244,231만 USD) 등 33개사 44종목이다.



주식예탁증서는 해외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한 주식(원주)을 대신하여 외국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원주와 상호전환이 가능한 유가증권대체증서로서, 과거 주식의 DR 전환은 일일이 발행회사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했으나 2000년 11월 규정 개정으로 발행당시 발행회사의 동의하에 총 DR발행 수량 범위 내에서 주식과 DR의 상호전환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24개사 27개종목이 DR․주식의 상호전환이 가능한 상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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