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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3사, KELS 4종 공동 출시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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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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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삼성, LG증권(가나다 順)은 19일(화)부터 22일(목)까지 골드만 삭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New KELS(주가연계증권) 4종을 1조2천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New KELS는 KOSPI200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지급형(만기 6개월/1년)`, `공격형(만기 1년 3개월)`, `안정형(만기 1년 6개월)` 등 3개 상품군으로 분류되어있고 만기가 6개월에서 1년 6개월까지 다양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 지급형" 상품의 경우 투자기간동안 최초지수 기준으로 주가가 한번도 19%(만기 6개월 상품), 23%(만기 1년 상품) 이상 하락하지만 않으면 원금은 물론 연 4%의 기본수익이 보장되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 추가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 상승분의 90%를 지급받을 수 있어 최대 연 34%, 3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다만, 주가가 만기 이전에 한번이라도 원금보장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기본수익의 보장없이 만기시 KOSPI가치의 90% 만큼을 지급받게 된다.



만기 1년 6개월의 "안정형" 상품의 경우에는 30% 하락시까지 원금이 보존되며 -10%부터 이익이 발행해 주가 상승분의 50%를 수익으로 제공, 최대 25%의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


발행사인 3개 증권사는 New KELS 판매로 조성된 자금 중 60 ~ 90%를 헤지거래를 통하여 주식 현물에 투자할 계획이어서 판매예정금액 1조2천억원을 기준으로 약 8천억원 정도의 신규 주식수요가 창출돼 증시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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