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에 결합된 세가지의 특징적 요소는 첫째,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상품이고 두번째, 펀드의 손실을 제한하는 ELS편입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기지수에 수익률이 연
동되는 전통적인 ELS와는 달리 중도에 주가지수가 일정수준 상승하면 선물매도를 통해 이익을 확보하고 주식을 채권으로 전환 후 주가가 하락하면 추가 수익이 난다는 점이다.
한 상품에 이러한 장점적 요소를 포괄적으로 수용한 ELS상품 판매는 업계 최초다.
한투증권은 비과세ELS펀드와 관련 3가지 장점을 공통적으로 포함하되 수요조사결과에 의거 주식투자비중과 수익률범위 등 세부적인 스킴을 달리하는2종류의 비과세 ELS 전환형 펀드를 발매한다.
1차로 12일부터 `랜드마크 비과세 ELS 전환형 펀드`에 이어, 2차로 한투운용의 `비과세장기 세이프&하이 펀드`를 출시하게 되며 아울러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1차 출시 “비과세 ELS 전환형펀드”는 운용기간 중 주가지수가 한번이라도 20%이
상 상승하게 하면 선물매도를 통해 10.6%수준(세전기준 12.7%수준)의 이익이 확정되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전환 후에도 펀드의 만기까지 Put Option ELS의 효력은 살아있으므로 전환후주가지수가 하락하게되면 만기시 지수하락율의 60%수준의 추가수익까지 획득할 수 있다.
상승과 하락 양방향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만약 주가지수 20% 상승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된 후 만기시에는 반대로29%가 하락하는 경우라면 투자자는 최대 28%(세후기준10.6%+17.4%)의 수익을 얻을 수가 있다. 또 주가하락율이30%를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하락율에 상관없이 펀드손실율을1.4% 수준으로 제한하는 구조다.
특히 기존의 ELS상품에 의한 수익은 과세를 회피할 수가 없어 금융종합과세 대상이었으나, 이 펀드는 비과세 형태로 설계하여 종합과세를 피할 수가 있어 큰 매력이 있다.
예를 들어8천만원을 1차 출시 상품인 “비과세 ELS 전환형” 펀드에 투자해서 전환
수익률인 10.6%수준(세전기준12.7%수준)의 이익을 확보할 경우 약8백5십만원의 수익금을 수령하게 되는데 이는 세전기준 약1천2십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약1백7십만원의 절세효과를 얻게 된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