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이하 KTNE T)이 올해 3월부터 5개월의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자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무역 거래 인프라 를 구축하는 사업이었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존 워크플로우에 WAS(Web Application Server) 기능이 추가된 제품인 ‘인터스테이지 씨링워크플로우(Interstage CRing Workflow)’를 적용했다.
이를 활용함에 따라 KTNET의 GXMLHUB 서비스와 연계한 XE NI MSH시스템과 통합된 형태로 문서 송수신 프로세스를 모니터하고 전체적인 트래킹까지 가능한 모델을 개발했다.
ICOMPIA, M2M global, eSumT ech등 협력사와 공동으로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가 가능한 어댑터 기능까지 제공함으로써 최종 사용자들이 전자무역 문서를 안전하고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EAI로 확장하더라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KTNET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계 표준인 ebXML을 전자문서 중계의 기본 프레임워크로 채택했다. 앞으로는 PAA(Pan-Asian e-Commerce Alliance) 회원국간, 개별적 시스템을 개발 하고 전자문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PKI 기반의 CA 상호 인증을 통한 전자문서 진위여부 파악, 부인방지, 변조방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의 윤재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들웨어인 ‘인터스테이지(Interstage) 제품군과 연계한 무역업무 자동화 솔루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