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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평가절상 환차익 노리는 펀드

배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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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30 19:34

미래에셋證 내달 1일 ‘피델리티 대중국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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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간의 환율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펀드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30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피델리티 대중국펀드’를 8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홍콩행정특별지구를 포함한 중국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에 주로 투자해 장기자본성장을 추구하는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중국 기업들에 투자할 기회가 생길 뿐 아니라, 중국 위안화나 홍콩 달러가 평가절상될 경우 환차익을 거둘 수 있다.

즉, 국내에서 송금된 달러화가 현지통화인 위안화 등으로 환전돼 투자되는 동안 위안화가 평가절상되면 유가증권 가격상승 이외에 환율면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9월말까지 이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판매수수료 일부 인하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투자기간 제한은 없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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