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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 기업어음 신용등급 A3-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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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24 09:12

신용평가 3사…수익력, 재무구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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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인터내셔날(대표:이수원, www.ao-credit. co.kr)이 한신정과 한신평, 한기평으로부터 기업어음(CP) 신용등급 A3-를 동시에 획득하였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신용등급이지만, 최근 제도권 금융회사 및 대금업체들의 신용도가 낮아진 가운데 획득한 것이라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O가 이처럼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수익력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말 결산 결과, A&O는 2048억원의 영업수익에 505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해 경상이익율이 무려 25%에 달했고 연체율도 저축은행과 타 대금업체들이 30% 이상을 육박할 때 13%에 불과할 정도로 자산 건전성이 우수했다.

또한 지난해 487억원의 대손충당금과 854억원의 이익잉여금을 적립한 점을 고려할 때 부실자산에 대한 완충력도 매우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제 2금융권의 고객이 대금업체의 주요 고객층으로 전이되고 있어 지속적인 영업성장이 예상되며 소액 다수로 구성된 대출자산의 위험분산 효과와 과거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축적된 잉여금 등을 고려할 때 재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세 지속과 높은 순이자 스프레드를 바탕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자금 확충과 자금조달원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차입구조의 안정성도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채무상환능력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A&O인터내셔날 이수원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로 A&O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소비자금융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O인터내셔날은 이번 기업어음 신용등급 획득에 앞서, 지난 2월에도 한신평과 한기평으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BBB-의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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