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ELS가 종합주가지수에 영향을 받는 것에 비해 이번에 만기가 도래한 LG ELS 7-2호는 삼성전자 RC형으로 삼성전자 가격에 따라 수익이 확정되는 상품이다. 최초 설정일 기준가격이 303,500원으로, 만기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15%인 257,975원 이상일 경우 연 12.16%의 이자를 지급하는 수익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즉, 삼성전자의 만기일 이전 7~3영업일(5일간) 평균 종가가 257,975원 이상일 경우 연 12.16%의 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이다.
LG투자증권 파생상품 지원팀 김창한 팀장은 “이번에 만기가 도래한 LG ELS 7-2호는 만기평가가격이 406,700원으로 257,975원을 상회하였기 때문에 12.16% 수익이 확정되었다. 또한, 앞으로 이번 삼성전자 RC형과 같은 다양한 ELS 설정, 판매하여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시장상황에 따른 상품을 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