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증권거래서비스 평가업체인 스톡피아닷컴은 32개 증권사의 HTS(홈 트레이딩 서비스)와 WTS(웹 트레이딩 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삼성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97.36점), 대신증권(97.03점), 현대증권(96.04점), LG증권(95.62점), 대우증권(95.33점), 동원증권(95.10점) 등의 순이다.〈표 참조〉
삼성증권은 HTS베타버전을 내놓아 1위를 차지했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시스템 효율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대신증권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 대신, 현대, LG투자, 대우, 동원 등 6개 증권사는 이번 평가에서 추천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위증권사(A등급이상)의 평균점수가 상승한 반면, 증권사의 평균점수는 지난 1차 평가때 보다 낮아져 증권사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4월3일부터 6월20일까지 속도 안정성, 정보제공, 트레이딩,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으며, 정보제공과 고객서비스 등의 평가 가중치의 변화로 인해 증권사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스톡피아 선정 HTS 평가 순위>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