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증권 3개월 주식인수업무정지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28 23:11

이오정보통신 부실 실사가 원인

수익 및 신뢰도 타격 불가피 할 듯



교보증권이 지난 1월 이오정보통신의 분식회계에 따른 공모취소 파문과 관련해 금감위로부터 3개월동안 주식인수업무정지조치를 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코스닥등록예정기업이었던 이오정보통신의 주간사로서 기업실사 의무 이행을 부실하게 한 교보증권에 대해 3개월간 주식인수 업무정지를 내린다고 밝혔다.

또 인수 업무 담당 임원에 대해서도 1개월동안 업무집행정지의 조치를 취했다.

이오정보통신은 지난 1월 중순께 공모주 청약을 마치고 납입 직전 분식회계 혐의가 적발돼 코스닥등록이 중단됐었다.

이에 따라 교보증권은 주간사로서의 기업실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이유로 1081억원에 달하는 공모청약대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던 것.

특히 이 사태를 계기로 금감원은 상장 및 등록 추진기업에 대한 회계감리 강화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공개예정기업들에 대한 감사인 개별지정제의 도입을 추진 중에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재정경제부와의 협의를 거쳐 ‘회계제도개혁방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교보증권은 이번 금감위의 조치로 인해 주식인수업무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증시가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그 동안 상장 및 등록을 미뤄왔던 기업들이 시장진출을 재검토중에 있고 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신규 기업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인수업무정지조치는 직견탄이 될 수 있다는 것.

한 증권사 관계자는 “만일 시장이 하락장이라고 하면 상장 및 등록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아 피해가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최근같이 시장이 좋은 상황에서 주식인수업무정지조치를 받게 되면 수익도 수익이거니와 대외 신뢰도에서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현재 공인회계사회에서 이오정보통신에 대해 감리를 진행중이며 분식금액은 125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원주 웹케시 대표, 금융 AI 성장 본격화 이끈다 [웹케시그룹 삼각편대 ①] 웹케시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내세웠다. 기업자금관리(CMS)와 비즈니스 데이터, 경비지출관리를 각각 맡아온 웹케시·쿠콘·비즈플레이 삼각편대가 어떤 승부수를 준비하고 있는지 차례로 살펴본다.다. <편집자 주>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올해를 금융 인공지능(AI) 사업의 매출 창출 원년으로 삼고 성장축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기업자금관리(CMS)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금융 AI 신규 매출을 얹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6일 웹케시에 따르면 올해 매출 목표는 850억원이다. 이 가운데 약 50억원을 사업화가 진행 중인 금융 AI 사업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웹케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 핵 2 DQNAX·포용금융 ‘성과ʼ…강태영 농협은행장, 단임 관행 넘을까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 반등과 수수료수익 확대,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취임 2년 차에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농협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포용금융도 강 행장 체제의 차별화된 성과로 꼽힌다. 마을기업과 지역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생산적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담당하는 조직도 대폭 강화했다.다만 실적을 취임 직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평가는 달라진다. 올해 상반기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지만 2024년 상반기보다는 0.22%포인트 낮았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3 DQN은행권 대출사기 ‘뒷북공시ʼ…기업銀 두달새 1110억 [은행 소비자보호 스코어] 국내 주요 은행들이 내부통제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까지 연달아 도입하며 소비자보호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성과는 은행별로 엇갈리고 있다.올해 상반기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대 은행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민원과 금융사고가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반면 우리은행은 민원이 20% 넘게 줄었음에도 금융사고가 50% 이상 늘었고, 농협은행은 금융사고는 감소했지만 은행업 관련 민원이 증가했다.더 큰 문제는 상반기 결산 이후다. 7~8월 들어 은행들이 과거 발생한 외부인 대출사기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기존 사고금액을 대폭 높여 정정 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