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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향후 분석과 전망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6-18 21:51

勞政 극한 대립…파업 장기화 우려

조흥은행이 전격적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18일 본점 영업이 중지되는 등 은행 영업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으며 노조는 최악의 경우 전산시스템을 다운시키겠다며 정부와 맞서고 있다.

이번 파업의 원인인 은행의 지분 매각과 관련, 조흥은행과 정부 사이에 사실상 타협의 여지가 없어서 최악의 경우 공권력 투입과 정면충돌이라는 극단적인 양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조흥은행과 정부의 힘겨루기는 19일 공자위 개최를 전후해 극에 달할 전망이다. 공자위가 사실상 매각을 확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노조와 정부 사이에 추가적인 협상이 이뤄지기는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전산시스템의 마비여부다. 정부가 조흥은행이 총파업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한다고 밝힘에 따라 이에 따른 반발로 노조가 전산을 다운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일찍부터 예상됐던 것이다.

이미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조흥은행 중앙전산센터에는 경찰 200여명이 배치돼 만약의 사태를 우려,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등 건물 내외부 경계에 들어간 상황이다. 물론 은행측은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전산이 다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병력의 배치로 만약의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며 대체인력의 투입으로 시스템 운영에는 별반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금감원은 파견 검사역을 통해 본·지점간의 온라인 가동 등 영업 상황을 파악하고 고객의 불편 사항과 고객의 동향을 파악해 영업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 방해 여부도 파악할 방침이다.

이에 본지는 매각 이후의 인력조정, 신한금융지주회사로의 편입이 조흥은행과 다른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집중 분석했다. 그리고 이번 총파업의 핵으로 자리잡은 전산망 다운의 가능성에 대해 진단했다.

(사진설명 : 조흥은행의 노조는 최악의 경우 전산망을 마비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병력으로 둘러싸인 조흥은행 전산센터)



  • 최악의 전산대란 피하나

  • 매각 전 인력감축 가능성

  • 신한금융 자회사로서의 조흥은행…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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