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총에선 임원진 변동폭이 극히 미미한 가운데 동부화재만 대폭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는 한유 부사장을 법인영업총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최종용, 고헌석, 안명욱, 손영기 부장 등을 이사로 승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는 이와 함께 김정국 사외이사를 연임시키고 조건호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삼성화재는 조문성 전무를 상근 이사로 등재하고, 임기 만료된 이윤재 사외이사와 이재홍 감사위원(사외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보통주 200%, 우선주 201%의 배당률을 확정할 방침이다.
LG화재는 윤정철 전 금감원 대전지원장을 신임 감사로 영입한다.
제일화재의 경우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우황 부회장과 김영혜 이사회 의장에 대해 이날 주총을 통해 재선임하기로 했다.
코리안리는 김창진 전무를 등기이사로 다시 선임키로 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