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넷뱅킹 인증 서비스 개선됐다

김미선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6-04 22:34

스톡피아 조사…공인인증서 도입 편의성 향상, 하나銀 1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인터넷뱅킹 고객들은 공인인증서 사용이 의무화된 이후 인증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외환 관련 업무와 지로 및 공과금 납부 서비스를 개선, 확대했다.

4일 인터넷금융서비스 평가기관인 스톡피아(대표 이균)가 올해 3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석달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권고로 지난 5월부터 사설인증서 사용이 전면 중단되고 공인인증서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인증서의 보안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한 예대마진 축소, 경기 악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수익 기반 마련 등을 이유로 대다수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수수료를 20~60% 가량 인상했다.

항목별로 트랜잭션 서비스와 정보제공 부문에서는 국민은행, 고객지원 서비스 부문에서는 제일은행, 사용의 편리성 부문에서는 하나은행, 시스템 안정성 부문에서는 대구은행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은행은 일반적인 은행 상품 외에 증권, 부동산, 보험 등 다양한 재테크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신속하게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은행은 Q&A, 인터넷 음성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의 문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맞춤상품찾기, 금융계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조회 및 이체서비스를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자세하고 체계적인 도움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은행과 상품관련 정보 등을 요약·시각화해 고객이 이를 빠르게 이해하도록 배려했으며 각종 검색 기능을 통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홈페이지 접속, 조회서비스, 인터넷뱅킹 접속, 이체서비스는 대구, 하나, 농협, 신한, 전북은행 등이 안정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 인터넷뱅킹 순위>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