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경상수지 5개월 연속 적자

강종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5-28 10:10

상품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득수지가 악화되면서 경상수지가 4월에도 적자를 기록, 5개월 연속 적자 행진을 지속했다.

하지만 5월은 대외 이자수입으로 소득수지가 개선되면서 경상수지가 균형 또는 소폭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중 경상수지는 대규모 해외 배당금 지급 등으로 3억8천64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작년 12월 이후 적자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올들어 1∼4월 누적적자 규모는 21억1천만달러로 불어났다.

조성종 경제통계국장은 "상품수지에서 선전했음에도 소득수지가 악화되면서 4월 경상수지가 적자를 냈지만 5월엔 대외 이자수입이 증가하면서 소득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서비스수지도 나빠지지않을 것으로 보여 경상수지는 균형 또는 소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득수지 적자는 전달보다 7억7천만달러 급증하며 12억달러에 달했다. 12월 결산법인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이 늘어난데다 대외자산 운용수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상품수지는 전달 6천340만달러 적자에서 12억5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서 경상수지 적자 폭을 줄였다. 수출은 157억7천만달러로 19.6% 증가했고, 수입은 148억3천만달러로 18.1% 늘었다.

서비스수지 적자도 3억5천만달러로 전달보다 1억5천만달러 감소했다. 사스 확산으로 인해 내국인 출국자수가 급감, 여행수지 적자가 전달의 절반 수준인 1억6천500만달러로 축소된 덕택이다.

경상이전수지 적자는 전달보다 1억2000만 달러 축소된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수지는 9억600만달러 유출초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매각대금 10억달러를 빼간데다 10억달러의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을 만기상환했기 때문이다.

한은은 사스 여파로 인한 대 중국 수출 둔화 등 부정적 요인이 있으나 경기 위축으로 수입도 줄어 5월이후 경상수지는 균형 또는 소폭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종 국장은 "5월이후 연말까지 경상수지의 균형 또는 소폭흑자 기조가 이어진다면 한은이 전망하고 있는 연간 10억달러 안팎의 적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양은미 서울 중구의원 “집행부 조직개편, 구민 체감 성과로 평가해야” 양은미 서울 중구의원이 조직개편의 성패는 부서 신설이나 인력 증원이 아닌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의원은 최근 열린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원 조례 개정안과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변화하는 돌봄 수요와 도시정비 업무에 대응할 행정 체계 마련과 함께 조직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및 운영 효율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중구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변화에 직면한 만큼, 행정조직도 이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개편은 단순히 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구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필요 2 강문숙 용산구의원, 보조금 정산부터 문화재단까지 구정 점검 강문숙 용산구의원이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 사업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용산문화재단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구민 체감형 문화서비스 확대 방안을 질의했다.강 의원은 20일 열린 제310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하며, 구민 세금의 적정한 집행과 문화재단 운영에 관한 집행부의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지방보조금·민간위탁 사업 관리 체계 점검강 의원은 지방보조금과 민간위탁금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적 자원인 만큼, 사업비 정산과 사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정산 문제를 집행부가 어떻게 진단하고 관리하는지도 물었다.주 3 강현미 서울 중구의원, 구청장 정면 겨냥…“협치, 태도부터 바꿔야” 강현미 서울 중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회현동·필동·장충동·다산동)이 집행부에 예산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소통과 협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21일 열린 제30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경위를 설명하고, 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존중하는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관광 용역비 심사 과정서 설명 부족 지적강 의원은 지난 9월 제304회 구의회 정례회 예산심사 종료 후 일부 사실을 확대 해석한 글이 SNS에 올라온 데 유감을 나타냈다. 공식 회의록이 공개되기 전 부정확한 정보가 다수 직원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그는 의회의 정당한 예산심사 결과를 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