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국 연방파산법원에 따르면 특히 개인파산은 157만건을 기록, 전년비 7.4% 증가했다. 반면 기업파산신청은 3만7548건으로 전년비 5.8% 줄었다.
올해 1분기 파산신청은 41만2968건으로 전분기대비 4.5% 증가해 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대출은 지난해 3.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전년 6.9% 늘어난 것에 비해 증가세는 둔화됐다. 특히 신용카드 및 리볼빙 대출 증가세는 연방준비은행이 68년 데이타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 증가율을 보였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