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차 모집 부자아빠ELS펀드는 참여율(주가상승분에 따른 일정 수익 비율)이
높은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에 따라, 리베이트 (가입당시 정해진 목표주가 달성시 받는 확정금리)를 채권금리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인 연 6.5%(기존1, 2차 8%)로 조정하는 대신 참여율을 높혔다.
특히 한투증권의 ELS펀드는 원금보존 구조가 국공채(95% 투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펀드안전성이 높고 유형별로는 1년형과 6개월형 2가지 형태인데, 2 유형 모두 지수가 설정시점대비 한번이라도 30% 이상 상승하면 연6.5%의 확정금리를 지급하고 지수상승률이 30% 미만일 경우, 각각 지수 상승률에 따라 1년형은 연0~12%의 수익, 6개월형
은 연0~15%(기간수익0~7.5%)이 지급된다.
펀드 운용을 맡고 있는 한투운용 프로젝트운용부 조웅장 펀드매니저는 “지수상승에 대한 기반은 마련되었으나 향후 지수상승이 제한적일 경우도 대비해서 제한적 지수 상승시
에도 일정 수익획득이 가능하도록 이익참여율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이번에 Knock-Out형 상품을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