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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달 기업어음 발행 급증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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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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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지난 달 단기자금시장에서 대규모로 어음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부 업종의 기업들이 투자를 재개한다는 신호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7일 보도했다.



미국의 지난 달 기업어음(CP) 발행규모는 1조3620억달러로 전월 365억달러에 비해 40배 가량 급증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에 따르면 월간 증가액으로는 지난 1999년 12월 이후 최대규모. 특히 기업들이 부채감축 및 투자축소에 나서면서 지난 2000년 초 이후 기업어음 발행이 꾸준히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지난 달 급증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펀드매니저들은 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한 재무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일부 기업들이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미리 자금을 마련하려는 계절적 수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페더레이티드인베스터스의 포트폴리오매니저 데보라 커닝햄은 “봄에는 운전자본을 조달하기 위한 계절적 수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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