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預保의 ‘굳게 닫힌 출입문’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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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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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의 주요 부서의 출입문에 덧문이 설치됐다. 그리고 부서의 입구에 ‘접견실’을 구성해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정부의 ‘홍보업무 운영방안’이 발표된지 한달 가량 지난 시점에서 마련된 것이다.

조흥은행의 실사, 공적자금 투입은행에 대한 MOU 및 경영실태 점검, 5조9000억원이 투입된 제일은행의 연이은 폭탄 선언 등 예보에 대한 관심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가는 시점에서, 예보는 빗장을 더욱 견고히 잠그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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