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 이유가 매출증가가 아닌 비용 절감에 따른 것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감소할 것"이라며 "관계회사 관련 부실, 대손상각, 재고자산과 관련된 부실 부담이 아직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현지법인인 TGA의 적자로 자본잠식 규모가 커지고있다"며 "TGA의 영업이 개선될 기미가 없어 충당금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00억원의 지분법관련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하반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